개원예정인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정형외과입니다.
병원에서 사용할 인터넷과 키폰전화 그리고 랜공사 마무리가 필요하다고 문의를 주셨습니다.
개원은 2월초 예정이며, 병원 인테리어릴 진행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통신상품은 인터넷과 키폰전화 5대, 팩스 1대가 필요하고 간판 등을 제작하기 위하여
전화번호도 빠르게 확보됐음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랜공사 마무리와 인테리어공사 일정 등을 확인하기 위하여 저희 부장님께서 병원에 사전실사를 다녀왔습니다.
병원 인터넷 모뎀장비를 설치할 메인 위치입니다.
인테리어에서 원에 가벽을 세운뒤 CD관 매립하는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업체 담당자가 CD관을 벽에 매립하고 통신콘센트 아울렛를 설치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전기콘센트는 전기 업체 담당자가 작업해주실 예정이고,
아울렛에 랜선케이블을 연결하고 인터넷을 사용하는 자리마다 필요한 랜공사는 저희에게 요청해주셨습니다.
다른 곳은 통신콘센트 (전기콘센트, 아울렛 등) 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랜선을 매립하고 있었습니다.
병원 내부 모습입니다.
인테리어 업체 담당자와 협의하고 인테리어공사가 마무리될때쯤 방문하여 랜공사 마무리와 키폰전화를 설치해드릴 예정입니다.
사무실이전하시거나 새로 병원을 오픈하시거나 하는 등으로 인테리어공사를 진행하고 계시다면 통신상품을 문의주셨을때 저희는 랜공사나 네트워크공사 여부를 먼저 확인합니다. 그러면 고객들은 랜선공사는 인테리어에서 마무리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 아니면 통신업체에서 해줘야 하는게 아니냐고 하십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테리어업체들은 마무리공사까지 해주지 않습니다. 일체 랜공사에 관여를 안하는 업체도 있고 랜케이블 포설만 하고 마무리는 안하는 업체도 있는 등 각각 업체별로 다르지만 대부분의 업체는 마무리공사까지 하지 않습니다. 마무리공사란 랜케이블 포설, 랜선 RJ작업, 테스팅, 라벨링 처리, 통신 네트웍 장비 셋팅 등을 말하는데, 네트웍장비 셋팅은 네트워크환경과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일반 작업자가 아닌 통신전문업체에서 작업해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마무리공사가 별도로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기업용 인터넷은 일반 인터넷과 다르게 바로 기사가 방문하여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광케이블 포설하고 인터넷 접속하고 최종 개통하는 작업까지 이루어집니다. 인터넷 광케이블을 포설할때 내부 통신단자함에 연결할수도 있고 그게 아니라면 외부에 연결할수도 있습니다. 외부로 연결하거나 포설하는 경우 인테리어를 훼손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중이라면 미리 인터넷을 접수하고 광케이블 선로포설도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 사용할 인터넷과 키폰전화 5대, 팩스 1대로 접수를 진행해드렸고, 병원에서 사용하실 대표번호로 일반 전화번호와 팩스번호를 새롭게 02 일반 전화번호로 확보해드렸습니다.
며칠후 1차 랜공사를 하기 위해 재방문하였습니다.
저희가 사전에 확보해드린 02 일반 전화번호로 현수막을 만드셨으며,
병원에는 아직 집기들이 전부 다 들어오지 않아서 통신상품 (인터넷, 키폰전화 등) 개통지원은 2차로 재방문하여 진행해드릴 예정입니다.
병원 내부에는 인테리어 업체 담당자가 매립한 CD관, 랜선 등이 보입니다.
랜케이블은 마무리 랜공사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통신 콘센트 아울렛이 설치된 벽입니다.
아울렛은 랜선을 연결한다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신호를 쏴줘야 사용가능합니다. 랜선 한쪽은 아울렛 포트에 연결하고 반대쪽은 인터넷을 사용하는 컴퓨터 PC나 키폰전화에 연결하여 사용합니다.
아울렛이 설치된 자리에 랜선을 포설하여 아울렛 포트에 연결하고 있습니다.
병원 집기들이 아직 전부 들어오지 않아서 랜포설후 돌돌 말아놔드렸으며, 2차 랜공사하러 재방문하여 인터넷과 키폰전화를 연결하고 테스팅 작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병원 통신 인터넷이 설치될 메인 위치입니다.
인테리어 업체 담당자가 포설해준 랜선케이블이 보이는데 랜선UTP케이블 끝에 검은색테이프를 붙여주셨습니다. 병원인터넷 모뎀장비와 통신 네트웍장비도 케이블에 연결하여 네트워크환경도 구축해드릴 예정입니다.
랜선케이블은 케이블타이를 활용하여 1차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통신선 (랜선, 전기선 등) 은 마감재 (몰딩, 덕트 등) 을 활용하여 정리하든 하여 엉키지 않도록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실타래도 엉켜서 억지로 풀려다 끊어질 수가 있는데 케이블도 마찬가지로 끊어지거나 피복이 벗겨지는 등으로 인하여 접촉불량, 네트워크 환경 등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문제들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마무리 정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랜케이블에 RJ작업을 하고 있는 기술팀 담당자입니다.
색깔별로 구분을 할 수 있는데, 파란색은 인터넷 DATA용 CAT6 UTP Cable 이고 빨간색은 병원 인터넷 네트웍 장비를 연결하는 CAT.6 UTP Cable 이고 회색은 키폰전화 VOICE용 CAT5e Cable 입니다.
고객사에서 통신상품 중 인터넷을 일반 100메가가 아닌 1기가인터넷으로 요청해주셨는데, 컴퓨터 PC 인터넷과 키폰전화를 각각 따로따로 구분하여 랜선을 포설한뒤에 연결하는 이원화포설로 요청해주셨고 구분도 잘 되도록 케이블 색깔도 구분요청해주셨습니다. 장비와 인터넷을 분리해줌으로써 더 좋은 품질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랜케이블은 포설후 테스트를 하고 있습니다.
랜공사를 할때 랜선을 포설하고 작업한 부분들이 잘됐는지 전용테스터기로 확인도 합니다.
병원 통신 인터넷을 설치할 메인 위치에 통신 네트웍 장비 (WIFI공유기나 허브 등) 포트에 랜선을 포설한뒤 연결하고 네트워크 장비도 셋팅합니다.
와이파이 유무선 공유기는 랜선을 연결하는 일반 유선 인터넷과 선이 없는 랜선을 연결하지 않고 네트워크를 접속하는 무선인터넷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유선인터넷은 랜케이블을 연결하므로 공유기나 포트가 모자란다면 추가로 허브기를 연결하여 동일한 네트워크 내에서 더 많은 사용자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무선인터넷은 랜선을 연결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 여부는 트래픽으로 판단합니다. 그리하여 트래픽이 많다면 3~4명이 사용하기에도 많고 트래픽이 적다면 10~15명도 접속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무선 인터넷은 트래픽을 줄이기 위하여 인증되지 않은 사용자가 접속하지 못하게 암호화 보안을 통하여 접속에 제한을 둡니다. 암호화가 안된 개방된 WIFI는 아무나 접속하기에는 편하지만 내부 입장에서는 동시 접속자수가 늘어나고 트래픽이 늘어나기 때문에 WIFI는 암호화를 해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LG U+ 병원 인터넷 모뎀장비가 들어간 광모뎀함체도 보입니다. 함체는 다른 장비가 들어가기에 공간이 협소하므로 통신네트웍장비는 별도 설치해드리고 랜공사 마무리후에 랙박스를 설치하고 정리도 해드릴 예정입니다.
랜케이블에 RJ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파란색과 회색 랜선UTP케이블이 모두 있는 자리는 컴퓨터PC와 키폰전화를 같이 사용하시는 자리로 이원화 포설로 진행되었습니다. 랜선은 마찬가지로 RJ 작업 및 테스트후 돌돌 말아놔드렸습니다.
통신 아울렛이 설치된 다른 자리에도 랜케이블 RJ 작업 및 테스트후 연결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컴퓨터PC는 사용하지 않고 병원 집기들만 연결할 예정인데 원장님께서 CAT6 UTP케이블까지는 필요없다고 하셨고 일반 UTP케이블로 포설해달라고 요청해주셨으며 그리하여 일반 CAT.5e UTP케이블로 작업해드렸습니다.
병원 카운터 안내데스크는 컴퓨터 PC 인터넷과 키폰전화를 모두 사용하기 때문에 인터넷용 랜선케이블과 전화용 랜선케이블이 모두 포설되었습니다. 이렇게 1차 랜공사는 모두 완료가 되었고 키폰전화 설치 및 마무리를 진행하기 위해 다시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병원에 다시 방문하였고, 키폰전화 셋팅 및 테스팅 후 랜공사를 최종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병원 대표번호와 팩스번호는 접수하면서 확보해드린 02 일반 전화번호이고,
02 전화번호가 들어간 키폰전화기는 병원 카운터에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다른 자리 전화기는 각각 직통 070번호로 설치가 되었지만 어느 자리든 상관없이 전화를 걸면 모두 병원 대표번호 02 전화번호가 노출되고, 원하시면 대표번호가 아닌 직통번호가 노출되게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병원 대표번호로 전화가 왔을때는 설치한 키폰전화 5대 중 3대만 울렸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진료실과 상담실에 각각 키폰전화를 설치하는데, 대표번호로 전화왔을때 울리지 않았으면 좋겠고, 카운터 안내데스크에 계시는 간호사분들이 먼저 전화를 받아서 전화를 돌려주는 방법으로 사용하길 희망하셨으며, 원장님께서 요청하신 부분은 모두 설정해드렸습니다.
이원화포설로 인터넷과 전화용 각각 포설한 랜선중 전화용 랜선을 키폰전화기에 연결합니다.
키폰전화는 인터넷전화이므로 전화기 뒷면에 'PC' 포트와 'LAN' 포트가 있는데, LAN 포트에 랜선을 연결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PC' 포트에 랜선을 연결하는 경우에는 1차로 'LAN' 포트에 랜선을 연결하고 키폰전화기 옆에 랜선을 추가포설하고 않고 컴퓨터 PC를 연결하거나 추가설치할때 활용하는 포트입니다. 종종 고객사에서 이원화포설이 아닐때 랜선 하나로 어떻게 인터넷과 전화를 함께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지 문의하시는데 키폰전화기의 포트를 활용하여 랜선을 연결하면 됩니다.
인터넷 랜선을 'LAN' 포트가 아닌 'PC' 포트에만 연결하면 'LAN 포트를 확인해주세요' 라고 메세지가 뜨게 됩니다. 그럼 전화기 뒷면 포트에 랜선이 어디에 꽂혀있는지 확인하고 랜선케이블을 뽑아서 다시 연결해주면 키폰전화기가 다시 IP할당을 받은뒤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폰전화를 설치했다면, 키폰기능을 설정하고 테스팅도 합니다.
키폰기능은 대표적으로 돌려주기, 당겨받기, 내선통화가 있습니다. 기능을 설명해드리기 위해 고객사를 예로 병원에서 제일 먼저 전화를 받는 간호사분이 A, 외부에서 전화를 거는 환자나 보호자는 B, 의사선생님은 C라고 하겠습니다.
돌려주기는 바로 돌려주기와 통화후 돌려주기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B가 병원 대표번호로 전화를 하면 A가 먼저 전화를 받을 것이고 (미리 지정한 셋팅값에 의해)
B는 C와 통화하고 싶다고 A에게 얘기를 하면 A는 C가 사용하는 키폰전화기의 내선번호를 입력하고 전화를 끊는 것이 바로 돌려주기 방식이고 C 전화기에는 처음 전화를 한 B의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통화를 하는 경우에는 편하지만 했던 내용을 다시 또 전달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B가 짜증을 내거나 다시 설명하면서 상담시간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통화후 돌려주기는 B가 동일하게 병원 대표번호로 전화를 하면 A가 받을 것이고 B는 마찬가지로 C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A에게 얘기를 할 것입니다. 그럼 A는 동일하게 C 전화기의 내선번호를 누른뒤 바로 끊지 않고 '#'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B와 C가 통화하는 것이 아닌 A와 C가 먼저 통화를 하여 찾는 이유나 내용을 전달합니다. 그리고 A가 전화를 끊으면 B와 C가 통화할 수 있습니다. 통화후 돌려주기는 처음 전화를 한 B의 전화번호를 C가 확인할 수 없지만 요청내용을 전달해줄 수 있습니다. A와 C가 통화하는 사이 B의 전화기에는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곧 연결해드리겠습니다' 나 음악이 나오는데 이건 통신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장님을 찾으실때 비서나 경리분께서 사장님을 연결해드릴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당겨받기는 돌려주기와 반대로 병원 대표번호로 전화가 오면 미리 지정한 셋팅값에 의해 전화기의 벨이 울립니다. 그런데 지정한 그룹이 아닌 다른 자리에서 전화를 받아야할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전화벨이 울릴때 수화기를 들고 '당겨받기' 버튼을 누르면 통화가 가능합니다.
내선통화는 돌려주기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전화가 온 것을 돌려주는 것이 아닌 내부 담당자들끼리 통화를 할때 사용하는데, 통화를 원하는 담당자 키폰전화기의 내선번호와 '#' 샵버튼을 누르면 통화가 연결됩니다. 내선통화는 내선번호를 눌러서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는데 내선번호가 아닌 다른 번호를 입력하거나 설정이 잘못되었을경우 통화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병원에서 사용이 가능한 많은 키폰기능들을 설정하고 테스팅합니다.
병원이든 사무실이든 상관없이 환경에 맞게 고객 상황에 맞추어 키폰기능을 셋팅해드리기 때문에 사용하시는데도 어렵지 않습니다.
또한 병원이나 사무실 규모가 크신 경우 당겨받기 그룹을 분리하여 등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진료실과 치료실 등 병원 내부에서 업무를 보는 분들만 모아 A라는 당겨받기 그룹을 만들고,
병원의 보안요원이나 주차요원 등 내부보다는 외부 업무가 더 많은 분들은 B라는 당겨받기 그룹을 만듭니다.
또한 다른 층에 있는 분들끼리 통화하기 위해 층별로 C,D,E,F 등의 당겨받기 그룹을 만들고
입원환자분들만 모아놓은 B라는 당겨받기 그룹도 만듭니다.
당겨받기 그룹을 이렇게 분리하면 혹시라도 다른 부서의 전화를 모르고 당겨받는 일도 줄어들며 업무를 보시는데 더욱 편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랜공사를 마무리한뒤 통신상품인 팩스 복합기에도 랜선을 연결합니다.
복합기 옆에는 LG U+ CPG 라는 장비가 설치되어있는데 키폰전화기처럼 팩스번호가 입력된 장비로 이 장비를 복합기에 연결하면 팩스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사용할 인터넷을 일반 100M 인터넷이냐 광기가 1G 인터넷이냐에 따라 랜공사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법 또한 달라집니다. 메인 인터넷으로부터 각 자리에 네트웍장비를 연결하지 않고 바로 포설하는 다이렉트포설, 책상 등의 그룹별로 네트웍장비를 연결한뒤 장비에서 자리마다 포설하는 포인트포설, 인터넷과 전화용 랜선을 각각 자리마다 2회선씩 포설하는 이원화포설 등 포설은 다양합니다. 또한 마무리 랜공사는 인테리어 업체나 각 통신사 (LG, SK, KT) 본사에서는 진행해주지 않습니다. 건물 내외부를 훼손시키지 않고 케이블을 포설하고 공사를 마무리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예민한 작업들 (광케이블 사전 포설, 네트웍 장비 셋팅, 내부 랜공사 등) 은 사무실 네트워크 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통신전문업체에 요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