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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VIP 키폰전화기 협찬

등록자관리자

등록일2019-10-29

조회수7,322

기업통신전문 비즈앤컴에서 새로운 SBS 월화드라마 "VIP"에 키폰전화기를 협찬하였습니다~

 

어제 첫방송은 재밌게 보셨어요?ㅎㅎ

저는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분들을 좋아하지만, 특히나 장나라님과 이상윤님의 조합이 기대가 되어 본방사수를 하였습니다.

 

 

VIP 드라마는 백화점 상위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이야기로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 입니다.

 

자신의 상처나 약점을 감추고 싶어하는 것은 사람의 본능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들키고 싶지 않고 그런 이유들로 세상에는 '비밀'이라는 것이 생겨났습니다. 이 비밀들은 많은 아픔과 상처들을 동반하고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들 또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비밀을 감추려하지만 비밀이 드러나게 되었을때는, 이상하게도 오히려 그들은 진정한 공감과 위로를 얻게 됩니다.

VIP 드라마는 비밀에 관련된 이야기로 이를 통해 서로 위로하며 치유를 경험해가는 이야기입니다.

 

 

이상윤은 VIP 전담팀 팀장 박성준 역입니다.

말이 정말 없고 항상 말을 하기 보다는 삼키는 스타일이며, 말은 없지만 능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승진도 하였습니다.

평범하게 살았으며 나정선을 만나 결혼을 하였고, 가정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지키고자 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는 잘못된 길로 들어서고 맙니다..

 

 

장나라는 VIP 전담팀 차장 나정선 역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기민하게 캐치하며 함께 공감하고 아파해주는 사람으로, 열에 아홉은 '사람 괜찮지'라고 말합니다. 유복하게 자랐고 잘 배우고 잘 살았고 결혼도 잘 했지만 사실 그녀는 친엄마와 새엄마가 버리고 떠난 상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더 사랑받고 싶어하고 더 친절하게 배려하며 삽니다. 남편인 성준을 믿었고 남편은 자신을 버리지 않을 거라 믿었지만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있다는 문자를 받고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이청아는 VIP 전담팀 과장 이현아 역입니다.

어디서든 당당하며 멋지고, 몸에 걸친 화려한 명품들은 이질감없이 잘 어울립니다.

부족함없이 자랐기 때문에 어디가서 기 한번 죽어본 일이 없으며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아모르파티의 삶을 실현해왔습니다.

VIP 전담팀의 에이스로 타고난 승부욕으로 일도 열심히 해서 특진대상에 올랐었고 정선과는 입사동기이자 친구이자 경쟁상대였습니다. 1년간의 휴직후 회사로 돌아오니 어딘가 껄끄로움이 생겼고, 그 이유는 아마 그녀의 '비밀'때문입니다.

 

 

곽선영은 VIP 전담팀의 사원 송미나 역입니다.

대한민국 워킹맘으로 일도 육아도 둘다 잘하고 싶어합니다.

그러므로 일과 육아 둘다 소홀히 하고 싶지 않지만 남편은 매번 넉살좋게 육아와 집안일을 모두 떠맡기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을 하면서 진급 후보에서 누락되어 6년째 사원입니다.

 

 

이재원은 TI팀의 대리 이병훈 역입니다.

송미나의 남편인데 친화력이 좋으며 잔망스러운 비글미를 가졌습니다. 입사식에서 미나에게 첫눈에 반해서 그녀를 쫗아다녔고 결국 그녀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애쓰듯 사는 미나가 안쓰러워서 자신이 쉼터가 되고 싶었지만 미나한테는 아이를 셋 키우는 느낌을 주고 있죠. 그래도 병훈은 미나와 두아이와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 생각했으나 미나는 생각이 달랐는지 미나가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합니다.

 

 

신재하는 VIP 전담팀 신입사원 마상우 역입니다.

명문 커리어를 타고 잘 자랐지만 사실 사회초년생이며 눈치도 없습니다.

본인도 눈치가 없다고 자부하는데 사무실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깨닫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도 이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돈다는 것을 알지만, 자기는 알게 뭐냐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에게 뜻하지 않은 감정이 생깁니다.

 

 

표예진은 VIP 전담팀 사원 온유리 역입니다.

보기에는 내성적이고 쭈뼛거리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강인함을 가졌으며, 어릴적 가난으로 멘탈과 처세력이 좋아졌습니다.

백화점의 시식코너에서 일하던 계약직이었던 그녀가 하루아침에 VIP 전담팀으로 발령을 받았고, 그녀에게 비밀스러운 소문도 돌기 시작합니다.

 

 

VIP 전담팀 사무실의 모습입니다.

백화점 VIP 고객이 구두를 요청했지만 국내에는 물량이 없다고 하여 사무실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나정선 차장님은 키폰전화기로 여기저기 물량을 알아보며 전화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다들 비상인데 신입사원은 헤매기만 하고 업무능력도 안 좋아서 나정선 차장님이 서포트를 해주고 있네요.

 

 

박성준 팀장님이 화나셨습니다.

신입사원은 모르면 물어봐야 하는데 헤매고 있고, 나정선 차장님은 본인 할일도 있는데 도와주려고만 하니..

 

 

VIP 고객께서 찾으시는 구두가 다행히도 일본에 물량이 있다고 하여 구두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구두를 무사히 받아와 전달할 수 있을 줄 알았지만..

구두의 재질은 국내반입하려면 허가를 받아야하고, 게다가 일본지사에서 연락이 온건 여기서 못하면 다른 백화점에서 노린다고 하는 상황..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만 가고.. 잘못하면 VIP를 뺏길수도 있다 생각하여 나정선차장님이 오토바이를 타고 서류를 공항에 계신 팀장님께 전달하고 구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VIP 고객이 급작스럽게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백화점 VIP 전담팀이 VIP의 장례식도 참석을 하나요?

사실 VIP 고객이지만 어떻게 보면 남인데 장례식을 갔다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박성준 팀장과 나정선 차장은 부부입니다.

저는 드라마 초반에 박성준 팀장님이 너무 쌀쌀맞아서 나정선 차장님이 눈치보시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그게 부부인걸 감추는 연기인지 아니면 공과 사를 확실히 구분하신 모습인건지는 헷갈리네요.

 

 

지난번 직원의 말실수로 나정선 차장이 무릎꿇고 사죄도 하고 직접 쇼퍼도 해드렸는데 이번엔 VIP 전담팀 사무실로 찾아왔습니다. 게다가 이번엔 신입사원을 쇼퍼로 데리고 간다고 하네요..

 

 

늦게까지 근무하고 있는 박성준 팀장님~

일을 잘하시는 것도 좋지만 팀장님이 야근하면 밑에 직원이 퇴근을 못한다고 나정선 차장님이 말씀하시네요 ㅎㅎ

 

 

이 장면은 혼자 사무실에 남아있던 팀장님에게 여자가 찾아옵니다. 그래서 전화를 못 받았던거죠.

먼저 퇴근한 나정선 차장님이 집에 시어머니가 오셨다며 남편에게 전화를 했지만, 남편은 전화를 받지 않고..

문자로 내용을 알려주니 남편은 뒤늦게 집에 돌아왔지만 이미 시어머니는 아이가 생길 수 있는 보약만 건네주고 가신 뒤였습니다..

 

 

밤늦게 나정선 차장님 핸드폰으로 문자가 오는데 문자내용이..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 라고 왔습니다..

나정선 차장님 팀에는 후보가 3명.. VIP 전담팀 에이스 이현아, 6년째 신입사원인 송미나, 낙하산 신입사원 온유리.. 과연 이들중 누구일까요.. 그리고 문자는 누가 보낸건지..

 

드라마 시작하고 박성준이 호텔에서 나오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호텔에는 이현아도 있었고, 그래서 사람들은 그 상대가 이현아가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현아가 맞을지 아니라면 다른 누구일지는 지켜봐야 알겠죠?

 

 

드라마가 끝나고 자막으로 "비즈앤컴" 이 보이네요~

 

배우들은 이 드라마를 두고 '상위 0.15 드라마', '까도 까도 계속 나오는 양파같은 드라마' 라고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과연 VIP 전담팀의 이야기를 보고 우리도 치유받고 공감할수 있을지, 그리고 남편의 불륜상대?는 누구일지 추리해가며 드라마를 지켜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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