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통신전문 비즈앤컴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 에
인터넷키폰 전화를 협찬하였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현금 99억을 움켜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인데
어제 첫방송은 다들 재밌게 보셨나요?
그 전에 했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후속작으로 나온건데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네요!
여러분들이라면 현금 99억을 얻게 된다고 했을때 어떻게 하실까요?
돈이 당장 눈앞에 있다면 세상 착하고 얌전한 사람도 다 욕심이 생기겠죠?
드라마에선 99억을 누가 차지할지 아니면 원래 주인을 찾아갈지 보는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조여정은 정서연 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왜이리 표정이 우울한가 했더니 가난과 폭력으로 얼룩져있는 가족과 의절을 하고 한 남자를 만나서 결혼을 했지만, 남편도 폭력을 휘드르네요...
이젠 삶에 아무런 미련도 남지 않았고 빈 껍데기 뿐인 결혼생활중인 그녀 앞에 현금 99억이 나타나게 되고..
그녀는 이제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는 99억을 지키기 위해 세상과 맞서 싸우는 캐릭터입니다.
정웅인은 홍인표 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 서연의 남편이지만 폭력을 휘두르는.. 악역 중의 악역이라고 합니다..
감정기복도 없고 냉철해보이지만 사실 피해의식에 사로잡혀 있는 남자이고
서연과 결혼했지만 아이를 잃고 사업도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슬픔과 분노를 서연에게 퍼붓고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실제로 서연에게 가정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무섭더라구요..
서연이 알바하는 곳에 사시는 포토그래퍼? 사진작가? 이신듯한데.. 누구실까요..
아직 공식홈페이지에는 주요등장인물 5명밖에 없어서 누구신지 알수가 없네요..
이지훈은 이재훈 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극중 희주의 남편인데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장면이고 그 상대는 희주의 친구인 서연입니다..
희주와 재훈도 서연처럼 쇼윈도 부부이며 남편 역할에만 충실했지 실제는 플레이보이입니다..
드라마 중간쯤 보면 희주가 재훈이 바람을 피는 것 같다고 서연에게 얘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아직 그 상대가 서연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습니다.
오나라는 윤희주 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그녀는 일찍이 아버지에게 재단을 물려받은 운암재단 이사장으로 그녀의 인생에 있어서 가난, 실패, 불운 단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어렸을적 친구인 서연을 만나고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하게 됩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부잣집 아들 딸들은 모두 카리스마나 자신감이 뿜어져 나오네요ㅎㅎ
극중 서연이 친구인 희주 부부네와 약속도 안 잡고 거짓말만 한다며 서연에게 가정폭력을 행사하고 베란다에 가둬놓는 장면입니다.
이번에 정웅인 배우님께서 악역 중의 악역, 제대로 된 악역을 보여준다고 하시는데 벌써부터 무서워지는 장면입니다.
드라마를 시청하다보면 중간중간 이렇게 조여정 배우님께서 물속에 있는 장면이 나와요.
이 장면이 무언가를 암시하는 건지, 단순히 회상하는 건지는 드라마를 보다보면 알수 있겠죠?
김강우는 강태우 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첫번째 장면에서 왜 PC방에서 자는지 동네 백수인지 했는데 실상은 PC방의 주인이었습니다..ㅋ
알바생이 식품을 주문해야 하는데 알아서 주문하라며 소리치기도 합니다.
근데 사실 태우는 전직 경찰이었는데 마약사건을 조사하던 중 뇌물수수혐의를 뒤집어쓰고 경찰을 그만두었다고 해요.
그는 자신의 유일한 희망이자 삶이었던 동생의 사망 소식을 듣고 동생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뒤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현우는 태우의 친한 동생역에 캐스팅되었습니다.
실상은 한 회차만에 현금 99억을 들고 나르던중에 의문의 사고로 죽게 되는 비운의 캐릭터입니다.
그의 손목시계에 '국무총리'라고 기재되어 있었는데 어떤 거래로 현금 99억을 아이스박스에 밀봉 포장을 한건지 그 돈을 어디로 가져가려고 했었던건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밀봉 포장을 해서 옮겼다는 것만 봐도 정상적인 거래는 아니겠죠?
현금 99억을 발견한 서연과 재훈입니다.
아이스박스를 뜯었더니 현금이 저렇게 나온다면 저라도 혹했을것 같습니다.
저런 박스가 한개도 아니고 여러개라니 생각만 해도 설레는 기분입니다.
현금 99억은 서연과 재훈이 빼돌려 사라지고 동생은 죽었고 의문의 남자들이 태우를 폭행하고 납치한 장면입니다.
태우는 99억에 대한 존재는 전혀 모르고 있었던터라 이 상황이 매우 난감합니다.
아니 저 분.. 그냥 다짜고짜 "어디있습니까?" 라고만 물어보십니다.
무엇을 말하는건지 주어는 다 빼놓고.. 그러니 당연히 태우도 영문을 모르고 뭘 말하는 거냐며 소리치고 난리를 칩니다. 결국 태우의 귀 가까이에 대고 말해주는데요 '어디있습니까 100억?' 이라고..
어? 99억이 아닌 100억이요? 나머지 1억은요? 저희도 모르는데?
죽은 동생이 자기가 챙기려고 숨겨놓은건지 아니면 서연과 재훈이 오기 전에 이미 누가 먼저 다녀간건지.. 비밀이 이렇게 점점 늘어나니 궁금증만 더해지네요..
다음화 예고가 나오는 장면입니다.
희주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보이며 봉투? 종이?를 보고 있는데요.. 뭘까요?ㅎㅎ
그리고 희주 책상에는 인터넷키폰 전화기도 보입니다~
드라마가 끝나며 자막으로 '비즈앤컴'도 보입니다~
현금 99억은 서연과 재훈이 먼저 발견을 했고 둘은 그 돈을 어디에 숨겨놨을까요..
다음화 예고에 서연이 물없는 우물에서 기어서 올라오는 장면이 나오던데 그 곳에 숨겨놓은 걸까요?
그리고 서연과 재훈은 99억을 반으로 나눴을까요 아니면 누가 더 가졌을까요?
나머지 1억의 행방은 어디로 갔을까요?
궁금한게 너무나도 많은 드라마 99억의 여자입니다.
과연 이 현금 99억은 최종적으로 누구에게 갈지,
들은대로 100억이라면 나머지 1억은 어디 있는건지,
드라마를 보면서 하나하나 궁금증을 풀어가는 재미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드라마처럼 저에게 99억이 생기면 저는 무서워서 쓰지도 못할것 같은데 드라마를 보는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지
또 극중 인물들은 어떻게 할지 함께 지켜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