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하는 SBS 월화드라마에 기업통신전문 비즈앤컴에서 기업인터넷전화를 협찬하였습니다.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의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입니다.
시국이 그래서인지 새롭게 나오는 드라마들 장르가 스릴러 아니면 미스터리입니다.
드라마가 다소 무겁게 느껴지지만 간접적으로 메세지가 전해진다면
아이들을 대하는 어른들, 어른들을 대하는 아이들
그리고 세상을 대하는 사람들도 달리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포스터가 갈림길에 선 사람들일까요..
"좋은 파수꾼이 불안한 일을 쫓는다 - 가브리엘 뫼리에"
'좋은 어른'을 찾기 힘든 이 시대
본받고 좋은 어른은 티끌만큼도 찾기 힘들며 책임과 배려, 희생까위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 시대
이런 시대에 '좋은 어른' 이 되는 것은 시대를 거스르는 행동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시대를 거스르고 있습니다.
'나쁜 어른' 이 넘치는 이 세상에서 온몸으로 맞서는 진짜 어른.
두 어른을 통해 세상에 버림받고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어른들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하는 것이 드라마의 기획의도라고 합니다.
김서형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강력1팀 팀장 차영진 역입니다.
배우님의 짧은 숏컷과 그에 어울리는 중저음의 목소리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그녀는 모든 계급을 특진으로 진급하여 여경들의 전설이라고 합니다.
얼핏 보면 사람에게 감정이 없고 냉정해보이겠지만 그녀와 친하게 지내는 지인들은
그녀가 따뜻하고 온기있는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어린시설인 18살 여름무렵, 그녀의 친구 수정의 전화를 받지 못합니다.
그러나 수정은 '성흔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되고..
결국 평소 식물관련으로 관심이 많던 그녀가 180도 바꾼 진로로 경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과연 누구를 지키고 싶은걸까요.. 친구 수정일지.. 은호일지.. 아니면 둘다일지..
류덕환은 신성중학교 과학교사 이선우역입니다.
제가 재밌게 봤던 OCN 드라마 신의퀴즈 주인공이셨는데 이번에는 그때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그는 신성중학교 재단 이사장이의 처남이고 초대 이사장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소위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갑부 중의 갑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는 중학교의 교사이지만 동료교사들의 갑이 될 차기 재단 이사장일지도 모르는 존재라서
동료들과 마음을 터놓고 어울리지도 못합니다.
그는 교사들 중 가장 먼저 퇴근하고 가장 먼저 출근합니다. 이유는 본인이 함께 있으면 재단에 대한 이야기를 교사들이 시원하게 하지 못할 것 같아서 배려를 하는 것입니다. 본인 반 학생들 또한 종례를 빨리 끝내주어 학교에서 빨리 해방시켜주기 위한 배려입니다. 그러나 이런 선우의 스타일이나 배려심깊은 마음을 모르는 주변 사람들은 선우가 재단 이사장의 후광을 입고 거리낌없이 행동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박훈은 한생명 재단 이사장이며 밀레니엄호텔 대표 백상호 역입니다.
그는 자수성가한 자산가입니다. 그리고 복지와 관련된 사업을 하는 한생명 재단 이사장입니다.
또한 자신이 소유한 밀레니엄호텔 10층의 전부를 사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무리 대표라지만 10층을 모두 사용하다니 얄미우면서도 부럽습니다.
성호는 어린 시절 아사 직전에 신생명교회 서상원 목사에게 발견이 되었고
보육원으로 보내졌습니다.
방치된채 컸으며 길러졌다기보단 살아남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는 의문을 갖습니다.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
안지호는 차영진의 아랫집에 7년째 살고 있는 고은호 역입니다.
그의 아빠는 어릴때 죽었고 엄마는 미용사입니다.
차영진이 이사오고 나서부터 가족이 없는 그녀의 안부를 묻거나 그녀의 귀가를 기다려주었고
영진과 둘도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런 은호가 걱정되어 엄마로 인해 갈곳이 없거나 길에서 방황하면 영진이 부탁을 해왔습니다.
본인 집에 있는 화분에 물을 주라고.. 그러자 화분은 점점 늘어났고
이번엔 집에 있는 책을 읽고 내용을 말해달라고..
은호는 그런 영진처럼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은호는 말할수 없는 비밀들을 품게 됩니다.
그로 인해 입도 무거워지고 얼굴에 그늘도 생겼습니다.
하지만 차마 영진에게 말훌 수 없는 비밀이었고 그에게 한계가 왔습니다.
결국 그는 모든 걸 털고 가벼워지고 싶었습니다.
은호가 왜 호텔 옥상에서 떨어졌고 왜 그런건지는 그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모릅니다 아무도.
은호가 자살이라고 단정지은 어른들과 달리 두 사람, 영진과 선우만이 사건의 의문을 갖게 되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집요하게 쫓습니다.
김새론은 영진의 어린시설 아역입니다.
친구 수정의 전화를 받지 않았는데 수정이 '성흔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되었고 경찰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차영진 사무실입니다.
저의 어릴적 꿈이었던 경찰 그것도 강력1팀 팀장님이시라서 그런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입니다.
저희가 협찬해드린 기업인터넷전화도 카리스마 넘치게 보이는 것은 팀장님 효과인가요 ㅎ
선우선생님이 계신 신성중학교입니다.
종례를 빨리 끝내서 반 학생들은 오늘도 신기록을 갱신했다며 신나하고
선우선생님은 칼퇴하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교무실에 왔습니다.
신성중학교 재단 이사장입니다.
선우가 퇴근하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들렀는데 선우가 종례를 짧게 하고 왔다는 얘기를 듣고 조언해줍니다. 사실 이사장은 선우의 매형입니다.
선우선생님이 퇴근하다 반 교실로 갔는데.. 종례를 너무 짧게 끝내준 탓인지 아니면 자율적으로 청소를 시킨 탓인지.. 결국 혼자 청소를 하고 있는 은호만이 보입니다.
선우선생님이 다음날 먼저 간 학생들에게 시킨다고 하지만 불안한 은호는 본인이 하겠다고 합니다.
아마 괴롭힘을 당하는 학생이라서 그런걸까요..
어린시절 죽은 수정의 어머니입니다.
영진에게 연락을 했는데 죽은 수정때문에 본인보다 더 힘들어 하고 있는 건 아닌지 편히 보내라고 합니다.
하지만.. 친한 친구가 죽었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떨쳐낼 수 있을까요..
영진이 수정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던 중 열쇠고리? 인형? 을 찾았는데
이것이 신생명교회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서상원목사 관련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영진은 서상원목사? 아니면 다른 목사? 를 찾으러 어느 건물로 들어갔습니다.
핸드폰으로 전화를 계속 걸고 있지만 전화는 받질 않고..
그런데 건물 안으로 들어가니 뜻밖에 사람이 죽어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영진에게 서목사가 문자를 보내고...
서목사를 찾으러 옥상으로 갔는데 예전 수정의 사건인 성흔 연쇄살인사건 이야기를 합니다.
그가 진범일까요? 드라마에서 보면 죽은 것 같은데 다른 진범이 있는 걸까요?
드라마가 끝나면서 엔딩 스크롤 자막에 '전화기협조 비즈앤컴' 이 보입니다.
드라마와 동명의 일본영화가 2005년도에 개봉했었다고 합니다.
내용도 비슷한 아이들에 관한 내용이라던데 모티브로 해서 같은 방향으로 흘러갈지
아니면 대구의 교회에 관련된 실화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둘중 어느 것이 맞는지는 좀 더 지켜보면 알겠죠?
세상에는 드라마처럼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그리고 좋은 어른 아이들 나쁜 어른 아이들도 있습니다.
내가 먼저 좋은 어른 아이가 되어 다가간다면 지금보다 좋은 사람이 좀 더 많아지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내가 먼저 베풀고 배려하는 사람이 되면 좀 더 좋은 사람쪽에 가까워질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으로 봄이 오는 것을 본격적으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봄날의 햇살처럼 내 주변에 있는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의 지인들에게 따뜻한 말한마디를 건네고
배려해준다면 내 마음과 그 사람들 마음도 따뜻해지지 않을까요?
드라마를 보며 과연 나는 어떤 어른으로 자랄지 아니면 어떤 어른일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 사람들은 어떻게 변할지도 함께 지켜보도록 해요.
문의드립니다. 
